2022년 제4회 리서치 콜로키움 후기


 

안녕하세요.

정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단입니다.


2022년 7월 20일에 개최된 "22-1학기 성과발표회" 후기를 게시합니다.


"2022 제 4회 리서치 콜로키움 - 22-1 지원대학원생 성과발표회 후기"


2022년 제 4회 리서치 콜로키움은 학생주도 애드 혹 진행사항 보고와 함께 지원대학원생 개인별 연구성과 및 연구 진행사항을 보고하는 자리를 줌(Zoom)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2학년도 1학기 처음으로 선정된 학생주도 애드 혹 랩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혼합방법론 랩(Mixed-methodology for Intra-disciplinary Communications in Political Science Ad-hoc Lab)은 이번 학기 질적 방법론과 양적 방법론 연구자들이 방법론을 상호교육하고 연구주제를 개발하여 협업함으로써 상당한 성과를 이룩했다. 그 결과가 논문으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랩 활동과 관련된 주제로 학술연구교수 B유형에 3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폴리썬 랩(Polython Ad-hoc Lab)은 정치학 연구에 파이썬을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에 기초해 각자 토이프로젝트를 시행하는 한편 <정치학도를 위한 파이썬> 노션 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사업무 랩(Consular Affairs Ad-hoc Lab)은 공사 및 영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https://www.consularaffairs.org 에서 현재 개발중인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 연구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1학기 동안 7명의 참여대학원생이 9편의 논문을 학술저널에 게재하였고, 1명의 참여대학원생이 석사학위논문을 완성해 제출했다. 발표자로 나선 참여대학원생들은 대체로 지도교수, 학술대회 발표 참여, 동료 대학원생 등으로부터 받은 피드백과 코멘트가 논문의 진척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고, 논문 심사평에 대한 성실한 응대 등을 논문심사 과정에서의 중요 요소로 꼽았다.

- 마월 석사과정생은 『국제지역연구』26권 2호에 “북중관계를 통해 본 정상회담의 연속성과 단절성 뉴스: 프레임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했다. 마월 석사과정생의 텀페이퍼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박성호 참여대학원생과 김용호 참여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학술논문으로 발전했다.

- 박성호 박사과정생은 “일본의 사이버 안보전략―양자주의의 강화인가 다자주의로의 전환인가?”를 『일본학』56집에 단독 게재했다. 특히 박성호 박사과정생은 까다로운 심사평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논문 수정 전략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공유했다.

- 김진욱 박사과정생은 『통일과 평화』14권 1호에 “인정(Recognition)을 위한 외교적 투쟁: 1970년대 비동맹외교 투쟁을 중심으로”를 단독으로 출간하였으며, 『국제·지역연구』31권 1호에 수록된 “너와 나의 ‘대한민국’: 대표를 위한 배제의 문제”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김진욱 박사과정생은 이론적 함의 등 학술논문에 필요한 핵심적 요소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유성훈 박사과정생은 두 편의 논문을 단독 게재했다. 『국제·지역연구』31권 1호에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 제도(ISDS)에 관한 연구: 투자 유치국의 국내정치적 요인이 ISDS 제소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가 수록되었고, “한국인의 공적개발원조 정책에 대한 선호 결정 요인: 국가의 책무성 및 국가 자긍심을 중심으로”가 『지역과 세계』46권 2호에 게재되었다. 유성훈 박사과정생은 특히 연구 방법론과 이론적 함의의 균형 및 조화를 강조했다.

- 이영상 석사과정생은 석사학위논문 “동맹국의 정찰위성 보유가 확장억지에 미치는 영향”을 제출했다. 이영상 석사과정생은 논문 작성에 꼭 필요했던 관련 원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던 개인적 경험을 공유했다.

- 정민경 박사과정생은 『의정논총』 17권 1호에 게재된 “종교가 의원들의 투표행태에 영향을 미치는가? 16-19대 한국 국회에 대한 탐색적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정민경 박사과정생은 익명의 심사자로부터 받는 심사평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나누고 제목 선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함지현 박사과정생은 한국정치학회보 56권 1호에 게재된 “한국 정부 규제의 정당화 논리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보건ㆍ복지 정책 분야 신설ㆍ강화 규제(1998~2019) 분석”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함지현 박사과정생은 논문 투고과정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단계마다 필요한 적절한 전략과 처방을 제시했다.

- 마지막으로 박재원 박사과정생은 “하와이 대한인 독립운동기지 형성의 정치학, 1903~1909”을 『한국정치연구』 31권 1호에 주저자로 게재했다. 박재원 박사과정생은 소속랩에 대한 소개와 함께 까다로운 심사평에 대응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4개 패널에서 각각 6-7명의 참여대학원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연구진척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1패널]

- 김재학 박사과정생은 "동맹-비동맹 딜레마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비동맹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정의 내리면 되는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례분석으로 선정할 사례들을 조심스럽게 선택했다는 점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 박주윤 박사과정생은 "무장단체의 소년병 강제동원: 주인-대리인 모형을 통한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선행연구, 이론, 리서치 디자인, 결과 보고까지 상당히 깔끔하게 진행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회귀분석을 서포트해주는 사례를 추가로 살펴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신영덕 석사과정생은 "Alliance reputation, intra-alliance deterrence, and alliance institutionalization"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동맹의 제도화라는 개념을 잘 활용한 글이라는 인상을 받았으나, 정의를 정확하게 내려야 하는 점과 더불어 논문의 형식을 조금 더 갖추면 더 좋은 글이 될 것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 박태흠 석사과정생은 "2010년대 이후 중국의 자원별(석탄, 석유, 천연가스) 해외 에너지원 확보 정책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술적인 분석에 머물고 있거나 보고서 형식의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해서 글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준혁 석사과정생은 Release or Repress? The Effects of Economic Sanctions on Financial Liberalization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 임현진 석사과정생은 Is Hunger a Political Tool?: The Effect of Food Aid on Authoritarian Regime Survival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2패널]

- 김성현 박사과정생은 “인도주의적 개입의 한계에 관한 연구: 보호책임(R2P) 등장 이후 국가들의 개입 결정과정을 중심으로”의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비용과 효용의 측면에서 인도주의적 개입 결정과정을 살펴본 것으로 김재학 박사과정생 및 배종윤 참여교수와 협업하여 현재 투고 및 심사과정에 있다.

- 서현준 통합과정생은 “The Discrepancy between US-USSR Cold War in 20th Century and US-China Conflict in 21st Century – Centered on the Existence and Intensity of the Proxy Wars and Military Close Calls between Two Parties”의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과거의 미소 냉전과 현재의 미중 신냉전을 비교하면서 대리전 등의 측면에서 현재의 미중 관계를 신냉전으로 명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향후 수정보완을 통해 투고할 예정이다.

- 이지연 석사과정생은 “ICT를 활용한 COVID-19 방역의 국가별 차이 분석 – 제도적 논의를 중심으로”의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COVID-19 방역 과정에서 국가별로 ICT 활용여부가 달라지게 된 원인을 분석하는 것으로 여러 코멘트를 종합하여 수정보완 후 투고할 예정이다.

- 정지환 석사과정생은 “The Politics of Energy Reform: Analyzing the distributional consequences of energy reforms in African countries through night light satellite image”의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너지 개혁의 정치동학을 살펴보기 위해 인공위성 빛 관측자료, 소수민족 분포도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것으로 데이터 분석을 보완하여 투고할 예정이다.

- 지현성 석사과정생은 “‘자기 보호(Self-protection)’의 관점에서 본 국제사회의 개입에 대한 북한의 수용적 태도: 인권과 지속가능발전을 중심으로”의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북한이 인권과 지속발전 분야의 경우 국제사회의 요구를 비교적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는 이유를 ‘자기보호’의 맥락에서 해석하는 것으로 여러 코멘트를 종합하여 수정보완 후 투고할 예정이다.

- 정선아 석사과정생은 “에스토니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성공 요인 분석: 슬로바키아와의 비교를 중심으로”의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슬로바키아와 달리 에스토니아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적일 수 있었던 원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것으로서 여러 코멘트를 종합하여 수정보완 후 투고할 예정이다.


 

[3패널]

- 강동우 석사과정생은 “미얀마 군사정권의 안정성과 밀버스 구조에 관한 연구”의 연구 발전 내용을 공유했다. 연세×부산 학술대회 등에서 받은 코멘트를 바탕으로 변수 설정의 엄밀성 등을 높여 연구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 김영석 석사과정생은 “Who wants ‘strong’ man?: Patriarchy and Authoritarianism”의 진척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충실하게 검토된 기존문헌들을 좀 더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연구결과의 해석에 대한 논리 보강을 통해 논문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일 예정이다.

- 김현수 석사과정생은 “Why does the Romanian Government persecute the Roma Community despite being a member of the European Union?”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핵심 변인들간의 논리적 연결 고리 설정, 주요 용어에 대한 추가 설명, 분석을 위한 명확한 이론 채택 등을 보완하기로 했다.

- 박지영 석사과정생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TV 토론 담론과 언론의 토론 보도 경향: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뛰어난 연구방법론의 사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이론적 함의를 더 보강, 강화하기로 했다.

- 윤도원 박사과정생은 “중앙아시아 씨족정치 동학과 체제 생존: 권력승계를 중심으로”의 연구 상황을 공유했다. 탈고를 마친 이 논문은 곧 저널에 투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정유진 박사과정생은 “천연자원, 체제 기간 그리고 내전: 1900-2006 권위주의 국가들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초벌 단계의 경험적 분석을 마친 이 연구는 주요 변수의 혼재효과 가능성, 새로운 변수의 추가 등을 더 고려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4패널]

- 박제연 석사과정생은 “제도분석틀(IAD)을 적용한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사사업법 개정안) 갈등 사례분석”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 내용은 타다금지법이 왜 제정되었는가에 관해 제도분석틀을 이용해서 설명하려고 하는 연구로서 2022년 1학기 2회 BK 리서치 콜로키움에서 이미 발표해서 코멘트를 받은 바 있다. 향후 분석틀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을 통해 연구내용을 보강할 예정이다.

- 이건희 석사과정생은 “시공간의 발전과 변화의 맥락에서 본 수기치인의 개념사”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동양정치사상의 주요 개념인 수기치인이 그 원형이 되는 공자로부터 조선의 유학자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용되어왔는가를 살펴보는 연구이다. 수기치인의 개념적 문제를 입증하는 역사적 사례를 찾는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 향후 논문 투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찬양 석사과정생은 “‘적폐’의 매커니즘: ‘적페’의 순환구조와 정치화”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적폐 담론의 매커니즘을 정치적 맥락 속에서 분석하려는 시도로서 현재 1차 자료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분석이 이루어져 있다. 향후 이론틀과 개념화의 문제를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 강지연 석사과정생은 “세대 간 기후정의를 위한 기후소송에 대한 연구”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미국에서 기후위기와 관련된 소송인 Juliana v. United States 소송을 분석하고자 했다. 향후 미국의 Massachusetts v. EPA 판결 분석 및 타국의 유사한 소송 사례를 추가, 보충한 이후 법학 저널에 투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한서영 박사과정생은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이승만의 미국 연설 활동, 1912-1920”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1912-1920년 동안 이승만이 했던 약 60회 이상의 연설활동을 조사하고 이 연설활동과 독립운동의 상관성을 분석한다. 현재 문헌 분석 작업 중에 있다.

- 최서영 박사과정생은 “Politics of Memory after the Liberation War of Bangladesh”와 “The Racialized National Identites of French Korean Adoptees and their Challenges to Korea’s Hierarchical Nationhood”에 관한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전자는 2회 BK 콜로키움에서 발표해서 피드백을 참고해서 수정했고, 또한 7월 22일 International Feminist Journal of Politics & Asian Center for Women’s Studies에서 주최한 Ewha Womans University Hybrid Conference에서 수정본을 발표했다. 향후 수정보완하여 저널에 투고 예정이다. 한편 후자의 연구는 프랑스의 한국인 입양인에 대한 1차 인터뷰를 기초로 해서 2학기에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