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Asia faced conflicts such as the deadlock in inter-Korean relations, the Taiwan crisis, and territorial and historical disputes. In addition, U.S.-China competition intensified beyond trade and international order reorganization competition, and Russia's invasion of Ukraine showed that conflicts between countries could escalate into actual military conflicts. As such, the need for peace research in international relations is increasing.
PaIR intends to contribute to theoretical and practical perspectives. In international relations, peace can have different consequences depending on various variable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look at the process of peace formation and see what factors have led to the success or failure of peacebuilding. PaIR studies the interaction based on the interests and identities of peace-making actors, thereby developing academic discussions for peace in international relations.

동아시아는 남북관계 교착, 대만위협 위기, 영토와 역사분쟁 등 분쟁요소들이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 미중 경쟁은 무역, 국제질서 재편의 경쟁을 넘어 가치와 체제의 경쟁으로 격화되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가들 간의 갈등이 실질적인 군사 충돌로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국제관계에서의 평화 연구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PaIR는 이론적, 실천적 측면에서 전쟁과 평화 그리고 국제관계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평화 구축과 지속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국제관계에서 평화는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화 형성의 과정을 살펴보며 어떤 요인으로 인해 평화 구축이 성공 혹은 실패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PaIR는 평화를 만들어가는 행위자들의 이익과 정체성에 따른 상호작용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국제관계에서의 평화를 위한 학술적 논의를 전개합니다.